황윤석 애널리스트
최근 유럽에서의 K-POP 공연이 성공해 음반 공연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엔터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같은 소속 가수들을 통해 주로 일본 활동 위주의 사업을 펼쳐온 에스엠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특히 에스엠은 지난해 삼성전자와 콘텐츠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고, 보아 등의 L.A공연시 '아바타' 3D 제작팀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3D 콘텐츠 분야에도 일찌감치 진출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 모두에서 신한류의 개척자적인 행보를 계속해오고 있는 것이다.소녀시대는 음반판매, 콘서트, CF출연, 상품판매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탈피해, 모바일 콘텐츠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일본 등 아시아 위주의 공연 및 음반 판매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단 연예인들과의 노예계약 문제가 대두될 경우 주가 하락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단기 부담 요인으로 꼽힐 수 있다.연말까지 중장기 투자할 경우는 2만3250원의 전고점 돌파는 물론이고, 3만원 정도까지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부자되는 증권방송 리치증권방송 애널리스트 TIGER/황윤석 리치증권방송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리치증권방송 사이트 (www.richst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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