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호주·뉴질랜드 통상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6일부터 일주일간 뉴질랜드와 호주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한국-뉴질랜드 경협위원장), 김종천 우리은행 부행장 등 2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사절단은 28일 첫 번째 방문국인 뉴질랜드에서 현지기업들과 거래상담회를 가진 후 '제27차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과 필립 유스타스 뉴질랜드-한 경협위원장(현대자동차 뉴질랜드법인 전무), 노광일 주뉴질랜드 한국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사절단은 29일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사업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30일에는 호주로 자리를 옮겨 '대한상의-뉴사우스웨일즈상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호주 현지기업들과 일대일 거래상담회도 개최한다. 그날 저녁에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사업노하우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오세아니아 지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국내기업들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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