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 증산5구역 예비추진위원장에 임주영씨(득표율 62.5%)가 당선됐다.또 성보경씨(득표율 54.4%)는 예비감사로 선출됐다.지난 18일 증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증산5구역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임원 선거가 실시됐다.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서 공공관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공공관리자인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선관위와 협약을 맺고 선거감시단을 구성, 부정선거 행위를 단속했다.
증산5구역 추진위원회 선거 개표 상황
증산5구역 내 토지소유자 등 925명의 선거권자 가운데 49.7%인 460명이 투표에 참여, 임주영 씨(득표율 62.5%)와 성보경 씨(득표율 54.4%)를 각각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로 선출했다.증산동 195 일원 11만2573㎡ 면적의 증산제5재정비촉진구역에는 용적률 263.7%, 최고 층수 30층 이하로 1704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선거에 앞선 지난 2일에는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관리자와 선관위,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는 협약을 맺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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