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 고용한 국수전문점 '國手國手'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성수동 2가 300-6에 지역 내 저소득 주민 3명을 고용한 국수 전문점 '國手國手' 문을 열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약 1년여에 걸쳐 외식 사업장 조사, 메뉴 개발, 창업 컨설턴트 상담 등 사업 준비를 해와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인 국수를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구는 점포 임대료를 저렴하게 대출해주고 월 120만원 가량 월세를 6개월간 지원한다. 25일까지는 오픈 이벤트 기간으로 지정해 한시적으로 가격 인하도 실시한다. 이번에 國手國手자활단에 고용된 한 주민은 “1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국수집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오기도 생겼다. 앞으로 잘 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맛있게 말아드릴테니 국수 드시러 많이 오세요”라고 부푼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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