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재인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장재인은 같은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과 동반 출연해 빈티지 소울 장르의 '에이미 와인(Amy Winehouse)'의 '리햅(Rehab)'을 열창했다. 자연스레 리듬을 타며 열창하는 장재인의 모습은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모습이었으며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의 타이틀 곡 '장난감 병정들'의 피아노 편곡 버전을 부를 때는 쓰고 있던 모자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피아노를 부술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티비원더를 보는 줄...소름이 돋았네" "저것이 신인의 퍼포먼스라니 보고도 믿기지 않아"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장재인"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재인은 연이은 방송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길거리 공연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으며 18일에는 뮤지션들의 권리를 찾자는 취지의 '유데이 페스티벌'에도 오른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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