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짓는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 꼽힌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표준주택보다 33.5% 정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덕분이다. 이미 이같은 기술력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정받아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기도 했다.초고층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히는 강풍과 강진에도 끄떡없이 설계됐다. 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도입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108㎞/h)의 강풍과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 콘크리트가 화재 등 고온에 노출돼 파열되는 폭열현상을 막고자 내화성능 기준을 준수한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했다. 이 기술은 두산건설이 국토해양부의 모든 관리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 기준을 통과한 것이다.이와함께 고급 주상복합에서 채택하는 최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 시스템 등도 적용돼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두산건설의 이같은 기술력과 함께 프리미엄급 커뮤니티시설도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인 요소로 평가된다. 단지 안에 조성된 8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은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케어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레스트&레크리에이션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 등이다. 특히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에듀케이션존에서는 1년간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으뜸기술, 조망권, 친환경,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일산지역 최고의 주거단지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양천구 목동의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명품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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