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다 사고 나면? 렌터카도 신형 벤츠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 고객들은 사고로 대차를 받을 때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더클래스 효성(대표 박재찬)은 14일 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와 3년 동안 보험 대차 협업을 체결하고 자사 차량 피해 고객들에게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통상 대여 차량의 경우 차량의 노후화는 물론 불결한 청결 상태로 인도돼 대차 고객의 불편함과 불만이 컸다. 그러나 이번 협업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 고객은 피해를 입은 차량을 수리하는 경우 KT금호렌터카를 통해 동급의 신형 메르세데스-벤츠를 대여 받게 됐다. 단, 고객이 원하는 경우 다른 렌터카 업체도 이용할 수 있다.박재찬 더클래스 효성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은 신차 상담과 구매, 금융, A/S, 중고차 서비스에 이어 렌터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KT금호렌터카와 장기 대여용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제공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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