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사대표, 유럽서 '품질 경쟁력' 배운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 노사대표가 서유럽을 찾아 선진 노경관계와 품질경쟁력 원천을 배운다.9일 LG전자에 따르면 배상호 노조위원장과 각 지부장, 김영기 최고관계책임자(CRO) 부사장 등 20여명은 지난 4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을 방문 중이다.노사대표는 첫 일정으로 6일 영국에서 2분기 노사협의회 및 '노조의 사회적책임 협의회'을 가졌으며, 7일부터는 현지기업 방문을 시작했다. 산업펌프 솔루션 회사인 '그런포스(Grundfos)', 독일의 자동차회사 BMW 등을 방문하고 노사관계와 품질혁신 방안 등을 배웠다.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새롭게 배운 유럽의 선진 사례를 토대로 최고 품질달성에 노조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기 부사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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