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슈퍼박테리아 獨 새싹 채소가 원인?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유럽을 뒤흔든 슈퍼박테리아의 원인이 독일 북부지역에서 생산된 새싹채소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5일(현지시각) “슈퍼박테리아의 원인이 새싹채소 때문인것 같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싹채소 뿐 아니라 토마토, 오이, 상추도 먹지말라”고 경고했다.이어 “공식적인 실험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새싹채소가 원인이라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슈퍼박테리아 피해자는 불어나고 있다.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까지 22명으로 늘어났고 환자수는 12개국 1600여명으로 불어났다. 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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