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회의회 제휴사 '나눔굿스'와 함께 '홈플러스 나눔굿스 쇼핑몰' 열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사회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전문 쇼핑몰을 연다.31일 홈플러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휴사인 ‘나눔굿스’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홈플러스 나눔굿스 쇼핑몰(nanumgoods.homeplusb2b.c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눔굿스 쇼핑몰은 기존의 나눔굿스 홈페이지 내에 개설해 전국 1만5000여개 사회복지단체 및 520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총 900여점을 종합쇼핑몰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중간 유통비용을 줄이고, 자체 마진을 최소화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1%는 쇼핑몰 포인트로 적립하는 제도를 마련해 사회봉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양근 홈플러스 본부장은 “사회봉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쇼핑몰을 개설하게 됐다”며 “연내 취급 상품 구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봉사자 전문 쇼핑몰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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