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DN, 獨 원전폐쇄 결정 수혜 기대..강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DN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원전폐쇄 결정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SDN은 전날보다 500원(6.61%) 오른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DN은 불가리아 이미 진출한 상태다. 유럽 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유럽 국가들의 원전 비중 축소 움직임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DN은 불가리아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에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향후 성장과 실적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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