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새론오토모티브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호실적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62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각각 18%, 24% 늘었다. 회사 측은 ▲자동차 산업 호황 지속에 따른 국내외 제품 수주 대폭 확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중국 베이징 법인의 손익구조 개선 등을 실적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제품 수주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IFRS 도입으로 실적증가와 함께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엔화 및 달러 약세로 원재료비 부담이 줄어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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