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익성 회복 더디다' 미래나노텍 약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이란 분석에 미래나노텍이 하락세다.16일 오전 10시30분 미래나노텍은 전거래일 보다 1.17% 하락한 9300원에 거래중이다.대우증권은 이날 미래나노텍에 대해 비닥은 통과했지만 수익성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투자의견 단기매수 및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황준호 애널리스트는 "LCD TV 수요 회복 지연으로 LCD 부품 업체들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LCDT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단가 인하 압력은 여전히 높고 PET 원재료 가격 인하가 어려워 급격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는 "신규사업도 아직 의미있는 매출 기여를 못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 광학필름 업체들의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있어 상반기 이후 미래나노텍의 시장지배력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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