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31일까지 모범납세자 엠블렘 공모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세청이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납세자 엠블렘'을 제정한다.3일 국세청에 따르면 모범납세자 엠블렘은 성실납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제정하고 참여한 공모자 중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문희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모범납세자 엠블렘은 '세금은 고귀한 나눔이며 성실한 납세가 곧 애국'이라는 모범납세자 의미를 함축적으로 형상화하는 상징물로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일반 국민들에게 성실납세의 의미가 연상되도록 엠블렘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메일(h025200@nts.go.kr)을 이용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작품 내용이 담긴 CD 1매와 작품 출력물을 함께 동봉해 국세청에 우편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다음 달 중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우수작에는 5개 작품을 선정, 최우수상 20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문 담당관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이고 나눔의 실천은 고귀한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돼 공정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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