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SDI가 사상 최고가인 주당 20만원대에 올라섰다. 인텔 실적 호전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2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01%) 오른 20만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올라있다.삼성SDI의 주가는 지난 3월 IT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4월들어 상승추세를 이어간 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신영증권이 중국 녹색성장 수혜주로 삼성SDI와 OCI, 현대중공업, 그리고 LG화학등 4 종목을 꼽았다. 김선영 연구원은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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