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광물자원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정책금융공사가 금융분야, 광물공사는 기술분야를 중점지원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양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물공사는 현재 15개 국가에서 33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자원개발 공기업으로, 총 누적 투자액만 1조2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기관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녹색금융·정책금융기관으로,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프로젝트에 7600만 달러를 공급하는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꾸준히 금융지원을 해 왔다.한편 이날 서명식에는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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