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일자리 만들기 전력 투구

취업정보은행에서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 변경 새 출발...일자리발굴전담반, 동행면접 도우미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3월 30일 서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 설치·운영규정을 개정 공포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서대문구는 구청 1층의 ‘취업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 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직자 상담과 취업 지원은 물론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도 주력한다.찾아가는 일자리 발굴전담반을 편성해 지역내 약 760여 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일자리를 발굴한다.

서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

또 구직자를 위한 방문맞춤상담반을 운영해 구직상담 후 일주일내로 구직자에 적합한 기업이나 직업훈련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직업상담사가 구직자 면접 시 면접요령을 사전에 알려주고 필요시 면접 장소까지 동행해 취업을 도와주는 동행면접 도우미도 운영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직자 3958명에게 직장을 알선해 총 139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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