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매도' 지수선물 278선 후퇴

'베이시스 급락' 프로그램 2400억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순매수로 출발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 278선까지 후퇴하고 있다.외국인 선물 매도 전환으로 베이시스 낙폭이 커졌고 차익거래 매도 강도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장중 시장 베이시스는 0.5포인트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론가(1.52)보다 1포인트 가량 낮은 수준으로 외국인이나 국내 인덱스 펀드가 신규 매도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 확보가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5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오전 9시5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0포인트 하락한 279.0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279선을 무너뜨리며 저점을 278.70까지 낮췄다.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각각 1225계약, 1231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73으로 전날 1.42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269억원, 비차익거래 1101억원 등 합계 237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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