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충복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주관하는 분야별 책임자 4명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충북 오송과 대구 경북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별로 각각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실험동물센터장,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이 임명된다.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는 장종환 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에는 김선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또 실험동물센터장에는 김철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이,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는 김재환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이 임명됐다.정부는 지난달 1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윤여표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김유승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초대 이사장을 각각 임명하고,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과 투자규모 등 종합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복지부는 오송에 이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센터장도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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