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일 국제유가가 30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108달러선에 근접했다.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수요 증가 전망과 중동사태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22달러 상승한 107.94달러로 종가기준 지난 2008년 9월25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유가는 이번주에만 2.4% 상승했으며 1년 전에 비해 27%나뛰었다.런던 국제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는 1.2% 오른 배럴당 118.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BNP파리바 원자재선물 브로커 톰 벤츠는 "기대보다 좋았던 고용지표와 다른 지지 요인들이 유가 상승을 주도했다"면서 "110달러를 향해 가는 길을 멈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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