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일 오후 9시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버핏의 이번 방한은 21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절삭공구업체인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키 위해서며 2007년 대구텍 방분 이후 두번째다. 대구텍은 이스라엘의 절삭공구 전문기업인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의 계열사로 2006년 버크셔 해서웨이가 IMC의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버핏이 경영권을 갖게 됐다. IMC는 올해 대구텍 제2공장에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최첨단 장비와 로봇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버핏의 일행인 에이탄 베르타이머 IMC 회장은 이날 먼저 공항에 도착해 오후 2시쯤 김범일 대구 시장과 만찬을 한다.버핏은 대구공항에 도착한 뒤 인터불고 호텔로 바로 이동한다. 21일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동행해 대구텍 시설 투어, 착공식, 기자회견, 대구스타디움 투어 등을 차례로 마친 뒤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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