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포스코 시너지 효과↑' 성진지오텍 반등 마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성진지오텍이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9일 오후 3시 성진지오텍은 전일보다 3.24%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지난 3일 장중 1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던 성진지오텍은 지난 7,8일 연속 하락마감했었다.이날 13만3851주가 거래됐으며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통한 기관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및 수주 본격화가 이뤄질 것으로 평가했다.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국내외 플랜트 업체들이 수주한 프로젝트의플랜트 기자재 발주가 이어질 것이므로 올해 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수주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포스코그룹 성장의 한축인 E&C 분야에서 포스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으로부터 철강ㆍ발전ㆍ화공 등의 기자재 수주가 확대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철강-E&C-에너지-IT/전기제어사업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 딜형 사업에서 공동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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