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인삼공사는 중국 상하이 정관장 직영 1호점 개점에 이어 광동성 심천시에 영업지점 및 플래그십스토어(FS)를 25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FS는 중국 남부지역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고려삼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인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고려삼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일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직영 FS는 한국인삼공사가 중국 지역에 최초로 오픈하는 매장으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정관장의 마케팅 및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심천 FS는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하며 하루 유동인구가 15만명이다. 매장면적은 140평으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FS의 컨셉은 복합개념의 '정관장 고객쉼터'로서 방문객들에게 상품안내, 홍삼관련 볼거리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해 정관장 카페테리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관장 카페테리아에서는 홍삼라테, 홍삼 카푸치노등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홍삼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현민 인삼공사 심천지사장은 “그동안 간접영업에 주력해왔으나 영업지점 및 프래그십 스토어 개설을 계기로 현지 고객들의 홍삼구매 특성을 철저히 파악하고 분석해 중국인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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