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59%, 73.11포인트 오른 1만2391.2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0.19%, 2.58포인트 상승한 1343.01, 나스닥지수는 2833.95로 0.08%, 2.37포인트 올랐다.이날 중국은 오는 24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지만 뉴욕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한 한편 지난 수차례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하면서 학습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지적이다.한편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데 따라 약세를 보였다.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58%, 0.0079달러 오른 1.3687달러를 기록했다.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43%, 0.34포인트 하락한 77.66을 기록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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