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일본 동경도 스기나미구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한,일 청소년 평화포스터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8번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매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초구와 일본 동경 스기나미구 양 도시에서 평화를 기원하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청소년들에게 평화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공모, 12월 심사를 거쳐 서초구에서는 31점 (초등28점, 중등3점)의 우수작이, 스기나미구에서는 3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작
이 중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61점이 서초플라자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스기나미구 유네스코 협회에서 축하사절단이 서초구를 방문, 시상식과 전시회를 관람할 계획이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한,일 청소년 평화포스터 우수작 전시회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에서의 전시가 끝나면 양국 꿈나무들의 평화 소망을 담은 포스터들은 일본 스기나미구에서도 3월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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