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부산은행은 16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화전공단지점(지점장 소쌍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화전산업단지는 2009년 12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강서구 화전동과 신호동 일대 74만평 부지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단지 준공을 완료해 대단위 산업단지로서의 모양을 갖추게 됐다. 화전공단지점은 단지 내 입주업체는 물론 인근 녹산공단 등 강서구 소재 기업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부산은행만의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장호 은행장은 개점 인사말에서 "명품 화전산단내 첫 번째 금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부산은행이 먼저 가 있는 적극적인 점포전략을 구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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