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탤런트 오승은이 두 딸의 엄마가 됐다. 31일 소속사 관계자는 "오승은이 30일 새벽 3시께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3㎏의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원래 예정일대로 30일 병원에 와서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며 "둘째는 아직 이름 없이 태명인 '채똘'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승은이 당초 첫째를 낳고 연기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둘째 임신으로 인해 뒤로 미뤘다"면서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8년 9월 사업가 박인규씨와 결혼해 이듬해 2월 첫째 딸 채은이를 낳았다. 마지막 출연작은 첫째를 임신 중이던 2008년 6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송됐던 KBS1 아침드라마 '큰 언니'였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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