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육군부사관학교에 휘호 수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육군부사관학교에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라는 대통령 휘호를 수여했다. 국방부관계자는 26일 "이 대통령이 오는 3월 1일 창설 60주년을 맞은 육군부사관학교에 대통령 휘호를 수여했다"며 "부사관학교 개교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 '어떤 사물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의 '중추(中樞)'는 부사관이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전투력 발휘의 중추가 되며 장교와 병을 잇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졌다. 이번 휘호는 선진강군 육성을 위한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들을 격려하고 사기 앙양과 위상 제고를 위해 수여됐다. 이 대통령은 공군사관학교에 '창공의 꿈 조국의 힘'(2009년 10월 23일), 육군사관학교에 '화랑의 기상, 조국의 희망'(2010년 5월 1일), 국방과학연구소에 '창조적 도전'(2010년 8월 6일), 해군사관학교에 '나라와 겨레와 바다와'(지난 17일)라는 휘호를 각각 수여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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