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우일렉(대표 이성)은 지난해 8월 중순 출시한 업계 최소형 15L 전자레인지 신제품이 판매 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지역에서 대우일렉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필두로 멕시코·파나마 등 중남미 지역과 영국·체코·폴란드·루마니아 등 북유럽 지역에 9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내수시장에서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급증하는 싱글족을 겨냥한 틈새시장 공략이 성공하면서, 월평균 2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이 제품은 기존 20L 제품 대비 크기는 35% 이상 줄였음에도 조리를 할 수 있는 실용면적에서는 20L 제품과 동일, 공간 활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라운드형 디자인에 윗면과 측면에 컬러를 적용,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장인성 주방기기 사업부 상무는 "기본 제품과 차별화된 사이즈와 디자인을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대우일렉의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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