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저소득층 9만가구 가스시설 무료개선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경제적 여력이 없는 전국 9만여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노후화된 액화천연가스(LPG) 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공사는 2월 사업 공고와 3월 사업자 선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을 하고 시설개선이 완료된 9만여 가구에 대해서는 공사가 직접 전수검수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사업종료 후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환규 사장은 "상반기 사업성과를 토대로 향후 5개년에 걸쳐 차상위계층 약 87만 가구에 대해서도 시설개선 사업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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