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27분 현재 전날보다 2.6원 내린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 환시에서 반등하면서 낙폭을 다소 늘렸다.이날 환율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 등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를 자제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환율은 소폭의 움직임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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