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정기 세일 기간 동안 전점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5.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19.2% 상승했다.한파의 영향으로 방한의류를 비롯해 의류 상품군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모피, 아웃도어 등 의류가 크게 신장했으며, 강추위로 인해 유아 상품군 및 홈패션 상품군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김상수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올 겨울 강추위로 의류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가 매 주말 차별화된 사은품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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