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버행 이슈 해소 평가에 두산인프라코어가 29일 강세다.이날 오전 9시2분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보다 2.79%오른 2만7900원에 거래중이다. 지분을 인수키로한 두산중공업 역시 2.39% 오른 상태다.한화증권은 이날 두산중공업의 지분 추가 인수로 그간 주가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두산메카텍 보유지분 매각시와는 달리 이제는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량이 전혀 없다"면서 "이러한 점에서 향후 펀더멘틀의 개선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두산엔진이 보유 중이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6.03%(1014.9만주)는 두산중공업에 매각됐다. 두산그룹은 공정거래법상의 주식소유 제한문제 해소를 위해 두산엔진이 보유 중이던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의 처분 유예신청을 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불승인함에 따라 올해 중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 두산중공업의 취득금액은 2730억원(주당 2만6900원)이며,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동사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38.8%에서 44.8%로 증가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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