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이미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가제)에 캐스팅됐다는 보도에 대해 '로열패밀리' 제작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로열패밀리' 제작진 측은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미연과 지성이 캐스팅됐다는 보도로 인해 캐스팅 확정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배우 이미연과 지성의 캐스팅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 역할을 놓고 이미지에 부합하는 다수의 배우들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미연 또한 주인공 캐릭터에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제안했고, 이와 관련 미팅을 가진 적은 있지만 아직 협의 중인 사항일 뿐 명확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로열패밀리’는 내년 1월 5일 첫방송하는 '마이 프린세스' 후속작으로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리게 될 작품이다.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열패밀리'는 '‘히트’ ‘선덕여왕’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종합병원2’의 권은미 작가가 2년 여간 함께 준비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연출한 김도훈 PD가 의기투합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