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産團에 동반성장민원창구 가동...홈피도 오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남동공단 등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와 온라인에 동반성장 민원을 전담하는 창구가 마련됐다.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동반성장 추진부처는 온라인민원접수를 위한 사이버종합지원센터(www.winwin.go.kr)를 23일 오픈하고 이어 24일까지 전국 12개 산업단지에 지역별 동반성장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잇달아 연다고 밝혔다. 12곳은 서울, 남동외에도 반월시화, 아산, 청주, 구미, 대구성서, 창원, 울산, 광주첨단, 군장, 원주 등에서 개설된다. 사이버센터에는 납품단가 인하, 기술탈취, 부당한 자료요구 등 공정거래 관련 민원 외에도, 연구개발, 인력, 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민원도 함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하도급법 및 위반사례 등 관련 법령, 기타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과 관련된 제도와 정보들도 찾아볼 수 있다.지역센터는 12개 산업단지 각각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에 설치되며, 지역센터의 근무인력은 단지 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 밀착해 민원을 발굴하고 공정위 지방사무소와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각 지부 등과 함께 애로를 해소한다.한편, 이날 구로동 산업단지공단 1층에 마련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센터 개소식에는 김경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김상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 정윤모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상복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연합회장, 이영재 서울디지털단지경영자협의회장과 서울디지털단지 소재 10여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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