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되며 원달러 환율 급등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북측해상에서의 포탄 발사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05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오른 1144.4원을 기록 중이다.장 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압력을 받았던 원달러 환율은 북한이 백령도 북방한계선(NLL) 북측해상서 포탄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의 포탄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단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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