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노사·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현대위아(대표이사 임흥수)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1일 현대위아는 창원 가음정동 본사에서 노·사 대표 및 직원가족,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엔 임흥수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이용진 지회장 등 노·사 대표뿐만 아니라 직원부인, 다문화 가정주부들도 함께 참여했다.현대위아는 총 4300kg의 김장김치를 담근 뒤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연계, 경남도내 불우이웃 250세대와 1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배추값을 포함한 김장 재료비 폭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지원이 절실한 시기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위아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1000원씩을 원천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는 ‘1000원의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위탁아동들에게 면학보조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4년만에 누적금액 1억원을 넘겼다. 또한 자체 봉사단운영을 통해 진해재활원 등 지역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각종 물품을 기증하고 노력봉사를 시행함과 아울러 놀이공원체험, 래프팅, 크리스마스 파티 등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불우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차량부품사업과 공작기계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회사다. 노사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지난 10년새 10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노사화합 기업이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윤미 기자 bongb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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