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폴 샘즈가 블리자드의 국내 e스포츠 독점 파트너사인 곰TV와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스타크래프트 방송권 협상 현황 등 국내에서의 다양한 e스포츠 관련 이슈들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한 동안 폴 샘즈는 올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만나고, 2일 열리는 'GSL 오픈 시즌 3' 16강전도 관람할 예정이다. 폴 샘즈 COO는 2일 11시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블리자드의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한다.블리자드는 폴 샘즈 COO가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블리자드 게임 전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폴 샘즈 COO는 "e스포츠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방문 기간 동안 특별히 e스포츠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