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12월 12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해 접수… 300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세계화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생 꿈나무들에게 영어활용 능력 향상과 다양한 국제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영어교실은 2011년 1월 3 ~ 21일(평일 15회)까지 은평초등학교에서 ‘통학형 캠프’ 형태로 15명씩 총 20개 반을 편성, 1일 2시간씩 운영된다.어학전문업체인 SLI평생교육원 위탁교육으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권 초등과정 수준의 듣고 말하기, Story Book을 통한 읽기와 문장이해 훈련, 다양한 체험활동 등 ‘대화ㆍ참여중심 수업‘으로 진행한다.

올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교실

참가 신청은 12월 6 ~ 12일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전산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한다. 2만원 내외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 구민참여 ⇒ 신청접수광장 ⇒ 원어민 영어교실 신청]은평구는 지난 2006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에 걸친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2400여명 초등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2010. 겨울방학 영어교실도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초등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집인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복지급여자 등 저소득층 자녀와 아동복지시설입소 아동, 장애학생 등으로 우선 선발,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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