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옥션과 구매안심보험 협약 체결

삼성화재는 이베이옥션과 ‘구매안심보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매제품에 대한 반송 택배비를 보상하는 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는 월 1회 이상 무료로 반품하는 택배비 비용을 옥션에 보상하게 된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박주만 이베이옥션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1가 삼성화재 본사에서 업무협약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삼성화재는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1가 본사에서 이베이옥션과 ‘구매안심보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매제품에 대한 반송 택배비를 보상하는 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는 옥션 고객이 고객등급에 따라 월 1회 이상 무료로 반품하는 택배비 비용을 옥션에 보상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G마켓에도 동일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삼성화재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삼성화재는 온라인 전자 상거래라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윈-윈 하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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