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제천시 조직개편안 확정

2국 2담당관 18과 79팀, 내년 1월 인사…시민과 약속한 ‘성공 경제호’ 출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제천시 조직개편이 확정됐다.제천시는 25일 ‘건강 휴양도시 제천! 성공 경제도시 제천!’이란 새 시정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 최근 의회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은 충청북도 승인을 받아 내년 초 정기인사를 통해 마무리 된다. 이는 외주용역을 거치지 않고 공직내부의 자체 조직진단과 의견으로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주체가 돼 만든 것이어서 뜻이 크다는 게 제천시 설명이다. 조직개편은 한방엑스포 전담부서 해체, 민선시장 5기 미래비전 및 전략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꼭 필요한 일과 기능을 중심으로 했고 비슷하거나 겹치는 조직기능을 합쳤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 및 기업유치 ▲시민복지 증진 ▲여성권익 등을 위한 정책담당관, 경제과, 한방바이오과, 여성정책과가 신설 또는 합쳐졌다, 최명현 제천시장이 여러 번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성공 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나눠졌던 투자,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경제과로 합쳤다. 공모 중인 투자유치 전문직공무원을 경제과에 배치, 기업 끌어들이기 업무를 맡긴다. 시민편의를 위해선 부서이름을 단순화하고 논란이 돼오던 본부를 국으로 바꿨다. 국과 부서 간 건제순을 일부 손질해 제천시청 조직을 2국, 2담당관, 18과, 79팀으로 조정했다. 또 ▲직속기관은 2직속, 4과, 10팀 ▲사업소는 3사업소, 14팀 ▲읍?면?동은 기존 17개 읍?면?동으로 운영한다.이 직제개편안은 부서별 정원조정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정기인사 때부터 시행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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