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삼성그룹주 연계 ELD 상품 판매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신한은행은 24일 은행권 최초로 삼성그룹주에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대표그룹주 시리즈1 10-28호'를 12월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기초자산이 3% 이상 상승 시 최고 연 5.88%의 수익률이 가능한 '안정형 10-28호', 주식시장이 5% 이상 상승하면 연 6.17%를 지급하는 '안정형 II 10-28호',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9.16%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10-28호' 등 3가지 종류다. 판매 한도는 총 1100억원(안정형 500억, 안정형II 300억, 상승 안정형 300억)이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3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코스피200보다 두 배가 넘는 연 20.3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예금의 개념이 결합된 다양한 복합상품의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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