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2일에도 1위 프로악의 질주는 계속됐다. 프로악은 이날 10%가 넘는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 50%를 돌파했다. 대회 초반 1위였던 파죽지세도 7%가 넘는 당일 수익률로 2위에 오르며 추격을 개시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11일째를 맞이한 이날, 4명의 고수만이 플러스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고, 9명의 고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1위 프로악은 이날 오전 보유종목 유비케어를 전량 매도한 후 보성파워텍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했으며, 2시33분에 유비케어와 보성파워텍을 모두 매도가보다 낮은 가격에 다시 신규 매수했다. 프로악의 이날 당일 수익률은 11.69%로 참가 고수 중 가장 뛰어났고, 누적 수익률도 왕중왕전 최초로 50%를 돌파하며 51.88%를 기록했다.유비케어는 비상장 기업 메디슨의 주식을 100만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들썩였다. 메디슨은 최근 삼성전자와 SK 등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비케어는 이날 오전 6.43%까지 상승한 후 약세로 돌아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1.04% 상승마감했다.2위 파죽지세는 대호에이엘을 추가 매수하고 분할 매도해 7.4%의 당일 수익률을 올렸다. 누적수익률도 10%선을 회복한 10.93%로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인 문스탁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철도 테마주인 대호에이엘은 이날 4.59% 상승마감했다. 파죽지세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대호에이엘 4300여주를 4190원대에 매수해 오후 두시 25분경 4200주를 4280원 이상의 가격에 매도하며 차익을 시현했다.Jet2130은 보유종목 디지텍시스템이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이너스 3.61%의 당일 수익률을 나타내 4계단 하락한 9위로 주저앉았다. 1.79%였던 누적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서, 마이너스 1.88%까지 떨어졌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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