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전국농촌체험리더' 23일 연찬회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농촌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촌교류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국 '농촌 전통 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 대표들의 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23일 전국의 농촌체험리더 400여명이 농진청에 모여 '방방곡곡 전국농촌체험리더 연찬회'를 개최하고 농촌자원의 가치 창출을 위한 결의다짐과 함께 창립총회를 갖는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리더와 농촌교육농장 대표들이 모여 역량을 결집하고 성공노하우를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를 통해 농업인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날은 '농촌은 거대한 문화상품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승규 농진청장의 특강과 함께 여러가지 주제의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한다.농진청 관계자는 "국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치지향적 농촌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가며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 농촌지역도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으면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점차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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