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아내는 못 말려

<아내는 못 말려>골프를 좋아하는 한 쌍의 미국인 남녀가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을 맞았다.침실에 들어가려는데 신부가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고백할 게 있다는 것이다."여보, 사실 나는 결혼 전에 딱 한사람과 사귄 적이 있어요. 용서해주시겠죠?""정말 한 사람 뿐이었어?""그럼요, 맹세해요.""그럼 용서해주고말고."남편은 바람둥이였던 자신을 생각하며 흔쾌히 용서하고 그가 누구냐고 물었다.신부는 그가 잭 니클로스라고 대답했고 남편은 그 점도 싫지 않았다.기왕 사귀어도 그렇게 유명한 사람과 사귀었으니 말이다.둘은 정열적으로 사랑을 나눴고 남편이 일어나려 하자 신부가 말했다."잭은 끝난 뒤 바로 또 했는데…"남편은 할 수 없이 다시 시작했고 끝이 나자 침대를 내려오는데 신부가 다시 말했다."잭은 두 번이 끝나고 또 애무와 사랑을 해줬는데…""그랬어?"할 수 없이 세 차례나 연이어 일을 치렀는데 또 신부가 잭 얘기를 꺼내자 남편은 기어가 잭에게 전화했다."여보시오. 잭? 이 여자의 홀은 파 몇이요? 도대체 몇 타를 쳐야 끝나냐구요?"<ⓒ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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