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 영부인들의 오찬 장소를 비춰 화제다.LG전자는 12일 G20 영부인들의 오찬 장소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 LED조명 총 357개를 설치, 한국 전통 목가구의 우아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는 전언이다.G20 영부인들의 한국전통문화 체험의 마지막 코스가 될 '한국가구박물관'은 한국 전통가옥 10여채로 이뤄졌으며, 2000여점의 전통 목가구가 소장돼 한국의 전통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LED조명은 일반 조명에 비해 발열량 및 눈부심이 적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목가구 등 전통가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재질의 고유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라는 평이다.한편 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열리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하고 LED 조명을 포함해 세탁기, 냉장고, 태양광 솔루션 등 스마트 제품을 전시 중이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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