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소상공인, 마케팅노하우 교류

황문진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회장(왼쪽)과 오오타 히로시 일본컨설턴트협회 이사장이 양해각서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는 일본컨설턴트협회와 각종 업무를 교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각 한국과 일본 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단체로 이번 협약 이후 서로간의 마케팅 성공노하우를 교류하기로 했다.지난해 설립된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는 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 민간단체로 마케팅지도자 양성과정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일본컨설턴트협회 역시 자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단체로 각종 마케팅노하우를 지도하고 있다.향후 두 단체는 마케팅 전문강사 교류와 양국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일본은 99% 이상의 소규모 업체들이 종업원 50인 이하의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구성됐 있다. 각종 마케팅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만큼 국내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황문진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로 비슷한 산업환경을 가진 한국과 일본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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