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로봇 사업의 현실화<동부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증권은 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주력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로봇 사업이 점점 현실화 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이동형 로봇이 빠르면 2년 내에 실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미 시작된 로봇도 향후 CCTV, 방산 등과 시너지 효과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테크윈의 고정형 감시 경계 로봇은 이미 서산석유비축기지, 임진강 철책, GOP 시범 단지 등에 투입되어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향후 CCTV, 방산 프로젝트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CCTV 시스템 솔루션 수주가 단순 카메라 뿐만 아니라 관련 S/W 솔루션, 관련 H/W 일체가 구비된 업체에게 점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로봇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그는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현재 주력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중 단기 실적 성장을 이끌고 미래 성장 사업이 점점 현실화 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로봇은 여러 미래 성장 사업의 선두 주자로 주가 상승에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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