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파루, 농업용 전기차 양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난해 신종플루 관련주에 포함돼 급등세를 기록했던 코스닥 상장사 파루가 농업용 전기운반차 양산에 나선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 세정제, RFID 등 제조기업 파루가 농업용 전기차 개발에 성공해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연구소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확실한 내용은 추후에 자세하게 알리겠다"며 "양산시기 역시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사업내용 공개시기에 맞춰 양산일정 등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파루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고효율 · 저공해 ·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기차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왔다.농업용 전기운반차는 기존 운반차의 기능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특히 과일 등 적재물의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반시 진동을 최소화했다.이어 미니 전기 승용차도 개발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는 이에 대해 외부적으로 밝힐수 없는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한편 파루는 지난 13~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과 LED 조명 제품을 선보였다. 파루는 추적식 트래커가 적용된 태양광과 LED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추적식 가로등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센서와 프로그램 방식으로 태양의 위치를 추적해 일사각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내재하고 있다. 임철영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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