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소외계층 어르신 건강 챙긴다

30일 오후 4시, 구립 문래제1경로당에서 소외계층 어르신 무료 종합검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형편이 어려워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건강 증진을 위해 영등포구의사회와 협력해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구립 문래 제1경로당에서 무료 종합검진을 한다.검사항목은 ▲심장초음파, 심전도 ▲골다공증 ▲전립선 ▲피부질환 ▲녹내장과 백내장 등이며 종합검진을 실시한 후 전문의에 의한 건강상태 종합판정과 건강상담을 할 예정이다.행사에는 영등포구의사회 전문의 12명, 영등포 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 치매지원센터의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7명, 구청 직원 등 총 34명의 인력이 지원된다.

종합검진 장면

구는 건강검진 후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구는 지난 2007년부터 어르신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 약 500여명의 종합검진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과 건강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꾸준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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